비뇨기과에서는 혈뇨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다.
특히 현미경적 혈뇨의 경우 환자도 걱정이지만, 의사도 골치아픈 경우가 많다.
현미경적 혈뇨란 눈으로 소변을 봤을 때는 정상적인 소변색깔이지만, 현미경으로 소변을 확인했을 때 혈뇨, 즉 소변에서 적혈구가 보인다는 말이다.
(현미경으로 소변을 직접 본 모양: 둥근 것이 적혈구이다.
출처는 NEJM)
이런 경우 의사는 당연히 혈뇨가 나오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시행한다.
우선 혈뇨가 있다고 오는 경우는 학교라든지, 직장의 건강검진에서 혈뇨가 있다고 나오는 경우이다.
이때는 보통 현미경으로 직접 소변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소변을 리트머스 종이 같은 시약이 묻어있는 스틱에 묻혀서 기계가 판독하는데, 여기서 혈뇨가 있다고 나온다.
이런경우 당연히 병원에 가면 소변검사를 다시 하게 되면서 기계뿐만 아니라 직접 의사가 소변을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이때 위의 동그란 적혈구가 보이지 않으면 혈뇨가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더이상의 검사를 시행하지는 않는다.
만일 이때 동그란 적혈구가 보인다면 당연히 다음 검사로 진행한다.
대부분의 경우 검진에서 혈뇨가 있다고 왔을 때, 소변검사를 해서 현미경으로 보면 위와 같은 적혈구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의사는 안심해도 된다고 보내지만, 가끔 직장의 건강검진에서 다시 혈뇨가 발견되었다고 오는 경우가 있었다. 또 소변검사로 현미경을 보면 된다.
두번째의 경우 혈뇨가 정말로 있는데, 어떤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수 없는 경우이다.
즉 사진촬영부터 해서 CT,방광내시경등까지 했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이 현미경으로 봤을 때 적혈구가 계속 보이는 경우이다.
자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
의사들은 혈뇨가 있다면 그냥 보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자주 검사를 시행해 보자고 한다.
그럼 얼마나 어떤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하여야 할까?
최근 미국에서 가이드라인으로 정한 것을 보면 모든 검사를 다 시행해도 정상일때 추후에 소변검사는 6개월 뒤, 1년 뒤, 2년뒤, 3년뒤까지 다시 해보고 계속 정상이면 그 뒤부터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의심이 많은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논문에 나온 표를 아래에 첨부한다.
(빨간 동그라미와 네모를 자세히 보시라....미국이니 영어로 해석하면 될 듯 하다. 출처는 Grossfeld GD, et al. Am Fam Physician 2001)
단 이때도 조건이 있다.
그냥 무조건 3년간 검사를 시행했는데, 정상이라고 환자 맘대로 중단해서는 곤란하다.
진찰한 의사의 소견이 만일 지속적으로 소변검사가 필요하다고 할 때에는 반드시 계속 해야 한다. 또한 중간 중간에 검사등도 반드시 의사소견을 따라서 해야 한다. 그만큼 혈뇨가 간혹 무서운 질병으로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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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예전에 최형준 선생이 쓴 글 트랙백으로 걸어봅니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뉴스에도 송고부탁드립니다. ^^
2008/03/05 08:04여까지 와주시고 감사합니다.
2008/03/05 09:25근데 블로그뉴스에 매번 기사를 송고하는 형식이더군요....
선생님은 바쁘실껀데...매번 이렇게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니 그 열정에 부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e 러닝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이제 널리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정말 우리가 많은가를 사용할 수있는 용량을 인식하고해야합니다 돌아온 더 전달 수 있습니다.
2012/01/2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