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를 보다 보면 항생제를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방광염도 그 경우인데, 환자들이 간혹 먹다가 안먹고 어떤 경우는 띄엄띄엄 먹기도 하고 한다. 왜 그렇게 먹냐고 물어보면 다들 항생제 내성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아마도 몇년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항생제 내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광고하고, 감기에 항생제를 많이 쓰는 병원을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언론에서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 많이 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 한겨레 신문) ("감기 뚝 떨어지게 주사 한방 놔주세요"라는 엄마에게 "이 정도면 됐어"라면서 가글 등의 자연치료법을 적어주는 의사를 보여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익광고. 어린이에게 의사가 주는 '약'은 사랑이 담긴 귤이다.)
언젠가 건강보험공단에서 광고하는 것을 봤는데, 연배가 있으신 여의사가 환자가 뭐라 이야기 하면 포스트잇에 뭐뭐 하기 등만 적어주고 약은 처방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 물론 좋게 보면 간단한 질환은 약을 쓰지 말자라는 것이긴 하지만, 나쁘게 보면 약제비를 줄이자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
MRSA 또는 VRE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앞의 세균에 걸린다면 듣는 항생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들도 치료하는데 애먹는다.
하도 감기에 항생제 내성 어쩌고 저쩌고 해서....자료를 한번 찾아보았다. 보건복지부의 홈피에서 급성상기도감염에 도대체 얼마나 항생제를 쓰고 있는지 한번 보니 자료가 2005년과 2006년밖에 나오지가 않는다. 보니 2005년도에 평균 64~66%에서 2006년도에 54~62%로 약 2.8~11.9%정도 감소했다고 하는데 2007년의 자료는 어떤지가 없다. 건강보험공단의 홈피를 확인해도 그냥 종합병원 45.8%, 의원 53.9%로 나와 있기는 하다. 생각보다는 많이 감소하지가 않은 것 같다.
그럼 외국에서는 감기에 대한 항생제 사용율이 어떻게 될까? 심평원 홈피의 글에서는 미국의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율이 약 40%정도라고 나와 있다. 그 유명한 미국의 질병관리본부의 홈피에는 특별히 통계수치가 나와있지는 않고 단지 언론보도용으로 나온 내용에 일부분을 보면 약 75%의 감기 환자가 항생제 처방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나의 짧은 영어실력과 인터넷 실력때문에 그정도밖에는 확인 하지 못하였고, 논문으로 확인해보니 1996년도에 란셋(Lancet)이라는 유명한 의학저널에 보니 약 상기도감염에 걸린 환자중 50~70%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한다고 한다. 다른 논문에서도 비슷하게 항생제를 처방한다고 나와 있었다.
생각보다는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항생제 처방율이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물론 단순한 감기에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말은 아니다. 일반인들도 잘 알고 있고 의사들은 당연히 단순한 감기에 항생제가 필요없다는 것을 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하도 사람들이 감기에 항생제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앞에서 좀 길게 이야기를 했지만,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완치가 될때까지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항생제가 우리몸에 들어가서 어느정도 효력이 있을려고 하면 약을 일정하게 복용하여 체내에 약물농도가 일정하게 어느정도 유지되어야 한다. 그래야 세균들이 제거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항생제를 오남용걱정때문에 의사의 권고를 무시하고 약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먹다 안먹다 하면 당연히 세균에 제대로 영향이 미칠수 없고 세균은 오히려 항생제에 대한 방어기전을 새로 개발하여 항생제에 대항하게 된다. 따라서 세균은 더 오래 살아남으며 이에 대한 항생제도 더 쎈것으로 오래 써야 한다. 또한 환자의 추적관찰이 중요하다. 항생제를 잘 써서 잘 치료가 되었다면 그 즉시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환자와 의사의 신뢰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약물오남용광고를 하면서 병의원 처방율을 공개하면 글쎄....오남용이 줄어들지...의문이다. 감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항생제오남용 .... 물론 무서운 말이다. 그러나 오남용을 무서워하여 약물을 제때 복요하지 못하면 오히려 오남용을 더 조장하는 결과가 올수 있다.
약사로서 옳은 말인거 같습니다..간혹 조제 하다보면 항생제에 알러지반응을 일으키는 환자분들이 있는데..특히 소아환자 보호자분들...복약지도시 필요한 경우에는 꼭 항생제를 써야만 한다고 말씀드리고 위에 글처럼 띄엄띄엄 이것저것 드시는게 오히려 안좋다고 설명을 드려도 미디어의 힘이 정말 대단한게 잘 믿으려 하지 않는다는것...암튼 좋은 글입니다...
1. 평균적으로 OECD 가입국에서 생산되는 항생제의 2/3는 농어업분야에서 소비됩니다. 소, 돼지, 닭, 물고기가 질병없이 자라면 사료 투입량이 고스란히 생산량으로 돌아오기에, 항생제를 성장 촉진제처럼 먹입니다. 삽으로 퍼서 투여하죠. 출시할 때 고기중에 소량의 항생제가 남아있게되면 이게 세균을 죽이지 못하고 내성만 키워줍니다. 병원에서 열심히 투여해도 낫지않는 원인이 됩니다.
2. 질환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겉으로는 증상이 없지만 실제론 균주가 남아있는 경우가 가장 애매 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엄마들은 임의로 투여를 중단하게 되고, 그런 경우의 약 1/4정도에서 만성화됩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후 투여 중단을 결정해야 합니다.
3. 원 글의 첫번째 사진을 보면 정부와 건강공단의 잔인함에 놀라게 됩니다. 인자한 할머니 의사를 모델로 하여 이렇게 하여야한다고 강요하는데 왠만하면 약쓰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약 먹거나 병원 가지말고 약주더라도 좀 반항하라는 뜻이죠. 작은 병에서 잡을 걸 큰병으로 키우라는 얘기인지... 확실한 건 건강보험 재정이 부족하니 알아서 버텨보라는 얘기죠.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 아닌 국가재정이 우선인 무서운 공무원 마인드입니다. ㅎㄷㄷ...
ㅉㅉ ... 축산물과 한약등에 무작위로 많이 들어가는 항생재.....라는 말이 있군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분이 정말 있군요. 한약에 항생제라는 말은 털나고 처음듣는 말이고.. 혹시나 추측해볼수있는것은 자연적인 천연항생제가 있을것이고 임의로 한약다릴때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가 있을터인데... 천연의 항생제는 양약처럼 인체에 해가 전혀 없으며, 임의로 한약에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는 정규적인 학교교육과 공식적인 면허를 딴 정식 한의원에서는 전혀 그런일이 없습니다. 돌팔이들은 법률의 테두리속에 있지 않으니 어떤지 모르겠구요. 암튼....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돋보이게하기위해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짓은 하지말도록 합시다. 주인장에게 불만이 아니라 안타깝죠라는 이름으로 7월 23일 9시30분 경에 글올린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한약에 항생제라.... 있을 수도 있겠네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한약중에 스테로이드 든 경우까지 있었으니, 아토피 오래 앓으신 분이 약국 한아는 분이 직접 전화해서 집요하게 물어보니 시인하시더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니 항생제 넣는 경우도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한의원의 경우 그럴 필요성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의료법에 묶여서 일반인만큼이나 약품을 구하기도 힘듭니다. 천연약물로 항생제의 합성화학약품 농도를 보이려면 글쎄요 과장 좀 많이 해서 1톤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속칭 돌팔이 야매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일부 약사님들도 원래 교육받은 것도 그렇고 양쪽이 다 가능하니 쉽게 섞어버리는 것 같네요(일단 그것도 불법은 불법입니다만...)
약품도매상에서 무자료로 건네는 수많은 약품들의 유통경로를 애써 무시하고 안보려 하는 군요.
아마도 한의사나 뭐 그쪽에 계시는 분 같은데. 말로만 없고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은폐되는 건 아니랍니다. 현대의학의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녹여서 또는 갈아서 한약재나 탕약포장에 혼입하는 건 업계에선 이미 공공연한 일입니다. 님은 그런 일 하실 분 같진 않지만 말이죠.
그리고 천연 항생제 이런 얘기 하는 데 현대 의학의 항생제는 대부분 천연으로 존재하는 항생물질에서 유래한 겁니다. 합성 항생제란 그 천연항생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약간의 변형을 준 것들이죠. 쉽게 말해 페니실린도 곰팡이에서 천연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추출한 것이 시초인 것처럼 말이죠. 한방이 천연이라고 하는데 한약재의 잔류 농약이나 정제되지 않은 상태의 독성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요? 제대로 공부 좀 더하시고 글 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끔씩은 약 안먹고 감기와 한번 싸워보는 것도 필요한 방법이 아닌가 싶군요. 걸렸다 하면 OOOO 라고 광고 카피처럼, 걸렸다 하면 무조건 주사 놔달라고 조르는 문화가 너무 강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세균을 죽이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는 꼭 의사의 처방을 100%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되도록이면 약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일년에 한두번씩 걸리는 감기는 고생 좀해도 되지 않나 싶은 개인적인 생각에 지난달에도 약 없이 감기와 싸워 2주만에 승리(?)를 따낸 적이 있군요.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이 신념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감기 걸리자 마자 병원가는 문화가 아닌거 같습니다. 보통은 약국에서 타이레놀 같은걸 사먹죠. 우리나라처럼 병원 많이 다니지는 않으니, 미국 통계는 상태가 심각한 감기환자의 경우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미국에선 항생제를 처방받으면 보통 10일입니다. 우리나라처럼 2-3일 짜리 항생제 처방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항생제는 반드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끝까지 먹어야 한다고 지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성이 생겨서 오히려 듣지 않는다고 지시합니다.
제가 걱정되는 것은 2-3일 짜리 항생제 처방이 오히려 내성을 키우게 되어 정말 필요할 때 듣지 않을까하는 염려입니다. 더군다나 많은 사람들이 감기약에 항생제가 들어있는지 없는지도 확인안하고, 또 특별히 확인시켜주지 않으니 감기 괜찮아 지면 2-3일분 마져도 먹다가 말고, 심지어 나이드신분들중에는 그약을 보관했다가 나중에 감기들면 임의로 드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에요.
항생제에대한 확실한 교육 필요합니다.
그리고 왜 약은 꼭 2-3일분만주고 다시오라는 것인지....그 시스템도 바꿨으면 합니다.
미국은 의료비도 비싸고 병원도 멀어서 자주가기 어려운 점도 있죠. 그래서 보통 일주일이나 10일 정도로 처방나오죠. 여기서도 3차병원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감기가 많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3일 짜리 일반병원 처방은 보통 내원하여 약간의 휴식과 약 복용을 병행하시면 2-3일이내에 대증 요법제만 필요한 경우로 호전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건강 보험공단의 약가절감이라는 압박술, 그리고 다시 호전된 증상에 맞추어야 하는 치료단께에 따른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복지부의 광고가 너무 잘 먹혀서 3일 분에도 많다고 불평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증상이 분명 심한데도 의사나 약사를 무슨 장사꾼으로 보는 경우죠. 더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조금 더 처방해 달라고 하도록 권유하고 있답니다.
잘 아시다시피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그만큼 의사를 많이 만나면 돈이 많이 나갑니다.따라서 오래 처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죠. 우리나라는 그보다 더 싸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추적관찰해서 그때 그때마다 좋은 말을 들려주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경우도 보통 3일에서 1주정도가 잘 호전되는데, 만일 3일 먹고 검사에서 호전되면 안먹으면 더 좋겠죠. 이게 더 오남용을 줄이는 결과입니다.
광우병이다 AI다 해서 요즘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질병에 대해서도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는걸로 아는데요...
동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도 사람에게 큰 위협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나 사료에 사용되어지는 무분별한 항생제 때문에 가축에서 MRSA나 VRSA 등의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가축에서의 항생제 내성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조차도 안하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는 가축에게 사용되어지는 항생제는 수의사 처방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사료에 막들어 가기도 하고 필요시 농장사장들이 직접 도매상등에서 아무 조건없이 구입 가능합니다.
수의사 처방제가 없이 항생제 구입이 가능한것은 가축진료비로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축산물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죠...
물론 제가 저희 소속 집단의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진료비를 한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쓰는 글은 아닙니다... 수의사가 가축항생제를 처방한다고 해서 항생제 내성이 100%없어진다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그리고 익혀먹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통해 바로 MRSA나 VRSA 등이 감염된다던가, 항생제가 잔류한 육류등으로 사람에게 항생물질이 전달될수 있다는 근거없는 말을 하고자 하는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항생제 내성이 생긴 가축에서 슈퍼바이러스가 발생했을때... 농장주인등을 통해 기계적인 전파가 가능하고 피해는 모든사람이 볼수 있다는것입니다.
적절한 관리 및 그에 따른 조사 등이 확실하다면 적어도 최악의 큰 문제는 사전이 미리 막을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항생제 사용 빈도가 외국과 별 차이 없댜? 그것도 1996년 논문 자료를 근거로? 좀더 리뷰 해보시길.. 그리고 보험공단서 각지역에 있는 병의원 항생제 처방 비율을 공개해놓은 것이 있는데...
같은 지역이라도 항생제 처방율이 90% 넘는 곳과 20% 미만인 곳이 같이 존재합니다. 궁금하면 확인 해보시길...
pubmed라는 의학논문 서치툴을 가지고 리뷰해봤고, 혹시나 해서 미국질병관리본부에 확인까지 다 했습니다. 선진국도 대부분 50%이상정도로 쓰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으므로 개선하자는 내용이지요.
보험공단에서도 미국이 40%를 쓴다고 광고는 하는데, 그 자료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님께서 한번 자료가 있으면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생제 처방율이 90%가 넘는 곳은 글쎄요....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의원급에서는 50%가 넘습니다. 90%라고 하는 것은 왜 그런지 더 알아봐야 되겠지만, 단순히 항생제 처방율이 90%라고 매도하는 것은 좀 그렇고 왜 그런지 확인후에 교정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정말로 외국에서는 항생제를 얼마나 쓰는지....통계를 도대체 찾을 수가 없어요..논문을 빼고나면....
좋은 글입니다. 항상 같은 경우가 아닐지라도 증상마다 적절한 대응이 꼭 필요해서 예방의학이 선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경우는 사소한 감기도 소아들에겐 위험한 생황까지 가기도하고 덥고 지쳐서 실제로 방광염이 많이 발병하는 시기인데도 끝까지 버티다 심해져서 입원하게 되는 경우도 보면서 많이 안타깝다고 느낍니다. 물론 병증마다 적응증이 다르기 때문에 위에 쓰신 분들의 이견도 있겠지만 정확한 구분과 처방은 전문가에게 맞기고 본인은 복용을 준수해서 빨리 회복토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20년째 약사인 저는 환자들에게 개별성분의 작용을 설명해주고 왜 필요한지를 또박또박 지적해서 반드시 복용토록, 특히 소아의 엄마가 임의로 해열제나 항생제를 빼지 않도록 사전 복약지도에 찰자를 기하고 있습니다만, 병원에서의 복약지도도 많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운 여름철 환자들과 씨름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
미국에서 항생제처방률이 높다고요? 감기라하면 그냥 가서 쉬라하던데요?유럽에서도 감기에 항생제 처방은 위험하다고 하고요..폐렴이나 2주이상 지속된감기에만 조심스럽게 쓴다고 해요..솔직히 감기는 바이러스 아닙니까? 바이러스는 약도 없고 몸이 이겨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초기감기와 단순감기에는 안쓰는게 맞지않나 싶네요...물론 먹다 안먹다 하면 문제가 되긴하지만 ...제가 알고있는내용과 틀려서...
생산자가 직접약을 투여하는 지금 실정에서는 절대 육류섭취를 통한 내성균에 절대 안전할수가 없읍니다..
밑에글에서는 육류에 대해 예를 들었지만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는 광어등
기르는 어패류 - 양식업 --같은 경우 자가 치료의 병폐는 말로 표현할수가 없읍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항생제는 아플때만 처방하는 걸로 알고 계시지만 항생제를 사료에 첨가제로 쓰면서 잔병치례를 없애고 육류의 체중증가에 더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효율증대에 이용되는 항생제 처방이 질병이 있을때 처방되는 양보다도 많은 걸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광어등 양식어종 같은경우 물반 고기반이런 환경에서 그래도 출하될때 까지 생존률을 높이려면 항생제를 그냥 물에 엄청난 양을 쏟아 붓습니다.. 정말 엄청납니다.. 양식어종이 질병이 있어서 그런것도아닙니다.. 물론 육류에도 말할것도 없구요.. 그항생제를 가축이나 양식어가 섭취하게 되고 그 고기를 우리가 먹게 되는겁니다,, 근데 이 엄청난 부작용을 정부 -농림부,해양수산부에서 모르고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피해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자기가 관리를 해야 할 양식업자 .. 축산업자의 항의를 받을것을 뻔히 알고 있기때문에 무지한 소비자의 피해를 이제껏 방치하고 있는것입니다..
소비자가 알아야 합니다.. 알아서 항의를 하고 문제제기를해야 바뀝니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국산 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 하며 국산 국산 하지만 전 국산고기보다는 가능하면 덴마크,프랑스같은 유럽선진국의 고기를 더 선호합니다..덴마크같은 경우 10년전부 수의사의 처방없이 생산자가 직접 약을 쓰지 못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약에대한 내성으로 부터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초기 감기에 2알에서 10알까지 약재를 투여하는 한국과, 가급적이면 약을 먹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하거나 약간의 약물 투여를 권하는 외국 사례가 얼마전 모 방송에서 방영된 걸 잘 알고 계실 겁니다...그걸 시청하신 후에도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2008년 현재 대한민국의 의사들이 적어도 초기 감기에 대해서 과잉처방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건 조제하는 약사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약 먹고 7일, 안 먹고 1주일"이면 낫는다는 속설이 결코 허튼 소리는 아닌 것처럼 들립니다.
저는 초기 감기에 한방과립제를 복용하는데 대개 2~3일이면 낫더라구요. 양약먹고 취해서 일상생활을 하기 불편하거나, 저녁약 먹고 졸려서 헤롱거리는 일도 없구요.
가급적이면 감기처럼 간단한 질병은 약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부득이한 경우는 부작용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이면 좋겠습니다.
그방송은 항생제와는 별 상관없이 감기에 약을 많이 처방하느냐에 대한 것이지요. 위내용과는 상관이 없고 또 제가 그 방송을 본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한가지 언급을 드리면,
감기에 한방 과립제를 드신다고 했는데, 그거나 감기에 약을 투여하는 것이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물론 10알까지 처방했다고 하는 병원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증상호전을 위해 몇알씩 처방하는 것이야 괜찮다고 봅니다. 저역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약을 먹지요. 다른 우리나라 국민들도 역시 증상호전으로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 분위기가 되어 있습니다.
의사도 약사도 국민도 다 아는 내용인데, 왜 그렇게 진행될까요? 전 사회적 분위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방송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한번 진찰료나 그렇게 비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그건 왜 방송하지 않을까.....
모 방송에서 우리나라 감기 처방전을 들고 선진국을 돌아다니며 보여 줬죠..의사들과 연구원들의 반응은 황당하다 했고 이약을 다 먹느냐 ..약먹다 하루가 다가겠다,,부터해서 어떤 의사는 화를내기도 했고 자신의 딸에게 이약을 먹이라면 그냥 버려버리겠다고 까지 했습니다.. 그 통계 의심되는군요..
바이러스는 약이 없고 그건 누구나 다 아는거 아닌가요?
전 제 믿음으로 제 아이가 열이 나고 힘들어해도 중이염 폐렴등 염증이 없이 지나가는 단순감기라면 약 안먹입니다..그래도 이틀이면 좋아지고요.. 열도 몸에꼭 필요해서 나는것인데.. 열난다고 항생제 먹여야한다는 의사도 봤습니다.. 항생제는 예방약이 아닌데 말이죠..
님께선 무조건적인 항생제 거부반응을 집으신것 같은데.. 상당히 잘못된 부분이 있는것 같아 읽으면서,,조금...
항생제 남용은 생태계교란이 온다고 까지 하는마당에 우리나라처럼 감기걸릴때마다 먹는다면 정작
꼭 필요할때 단순질병으로 죽을수도 있는거죠..
오래되어 세균성 감염의 증거가 나타나지도 않은 초기 감기에 항생제를 쓰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세균성 감기가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
둘째 기존의 비염 등, 감기가 세균성 중복감염으로 쉽게 넘어가는 소인을 가진 경우,
세째 이전에 반복적인 세균성 중복감염이 있었던 환자의 경우
이중 두번째, 세번째는 겹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만, 세번째는 흔히 소아가 많습니다. 축농증, 중이염 합병이 잘 되죠.
이 세가지를 합치면 제 경우도 50%는 넘어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더 줄이지 못하는 것은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더 오랫동안 고생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본인의 면역력으로 이겨 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아나 노인들은 말이죠.
감기님께서 문제를 제기하시는 것도 결국 의사가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의사가 지금까지 믿게 해 왔으면 이런 의문은 안 드셨겠지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히 진료하는 의사가 훨씬더 많다고 믿습니다. 저부터도 더 노력해야겠지요.
EBS의 방송을 보면 우리나라가 약을 남용한다는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그러나 일반인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나옵니다...미국인 의사가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하죠.." 의사의 입장에서는 아파서 병원에 온 환자에게 약먹지말고 그냥쉬라고 설득하기가 어렵다...게다가 한국처럼 하루에 40명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라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기는 불가능하다...." 우리나라는 100명 이상도 많이 보죠....당연히 환자와 충분한 대화를 하지못하고 결국 환자에게 감기약 몇알 처방내릴수 밖에 없고 그래야 환자도 만족을 합니다...(아마 병원갔는데 의사가 처방없이 그냥 집에 쉬라고 하고 진료비를 받으면 다시는 그병원 안갈 환자들이 대부분일겁니다...) 단순하게 의사만 욕하고 말 문제는 아니죠...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문제죠....(음....약사인 제가 의사입장을 옹호하는 일도 생기는군요..ㅋㅋ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딱 저의 얘기 같네요.
말씀주신 내용처럼,몸에 해로울거란 생각에 하루에 한두번 복용하다 안먹었어요.
좀 나아진듯 하면 안 먹어 버리구요.
그게 잘못된 방법이었다니..언제부턴가 처방받은 약이 제대로 잘 듣지 않더라구요.
다 이유가 있었군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하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 설명 해야겠어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거든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통은 주사보다는 약으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주사는 급성인 경우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써야 하는데, 여러사람들 지적하듯이 주사가 좀 많이 쓰는 경향은 있습니다. 뭐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바꾸기는 어렵겠죠.
그리고 무슨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새는 감염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질환이 만성병화 되는 것 같습니다. 삶의 질도 중요해져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최선의 선택은 믿을 수 있는 의사를 선택해서 꾸준히 그 의사에게 다니면서 약을 안먹을때까지 그 의사와 상담하면서 자기몸을 관리해나가야 합니다.
저도 느끼는 거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파도 항상 고객을 대하여야 하기 때문에 아프면 약에 의존을 많이하죠. 저역시도 그렇구요.
약사로 일하고 있는데 저희 약국에오는 감기 처방전의 항생처방비율은 90쯤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요법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 죽염을 써 보면 큰 효과가 있습니다. 죽염으로 가글하기 죽염으로 코세척하기 중이염이면 죽염의 미세한 분말을 조금 넣어보기등을 해 보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잇몸질환으로 고생많이한 사람입니다.
발라보고. 먹어보고.닦아보고 치과도가고 그러나 별효과는 없엇죠.
친구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치약이 좋더라고 권하기에 처음엔 망서리다 써보기로 했지만.
한국에선 살수가 없어 "싱가폴"친구에게 부탁해 150g삼만원정도의 금액으로 사서 써봣더니
이거야. 신기하게 잇몸질환에 좋더라구요 중국 운남성에서 나오는 "백약"이란 치약을 구해서 써 보시길 권합니다. 사흘이 벌다고 잇병에 고생했지만. 지금은 잇몸도 입병도 전혀 모르고 지남니다.
항생제는 정말 지긋지긋하게 먹고 맞아봤죠....
한번은 과다출혈로 응급실로 실려 가서...약을 제몸에 들이 부었던 나쁜 추억도 있습니다.
제가 말 하고자 하는 건....그당시 제 옆 병상의 환자분입니다.
당시 그환자분은 병명이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중병은 아니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회진때 의사셈께서 하시던 말이 기억나네요.
치료약에 대하여 모두 내성이 생겼다며....자기도(의사쎔) 이런경우 보는건 처음이라며....
특히 나이가 좀 있는 어른들...항생제에대한 무지가 심한편인것 같습니다.
무조건 좋다, 효과가 있다면 사다 먹으려고 하는분들....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단순히 자신 한면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모르죠.
궤양성대장염이다보니 한참 치료하던 당시에는 국내외 가리지 않고 사이트도 찾아다니고 하면서
약, 치료법 등을 알아보고 했었는데...정말 다행이도 저는 한의학이 잘맞아서
침과 뜸 만으로 정상생활이 가능해져서 약을 전혀 안먹는 상태로 살아가고 있죠.
정말 희귀한 케이스라서....^^;;
스테로이드 같은경우 정말 엄격해야 하는데,
그것을 좀더 엄격하게 하려고 의약 분업도 도입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당시 워낙 복잡한 관계가 얽힌 사태라서....단순하게 볼수는 없겠구요.
각설하고, 얼마전 어머니 께서 좋은 연고라며 사오셨더군요.
이모님이 알려준 연고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연고가 처방을 받아야 사는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의심이 들어서 어머니한테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했죠.
처음 처방받은 의사에게 해당 환자가 가서 하나더 처방 받아달라고
하신 다음 그걸 받아 왔다고 하시더군요.
성분을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고단위 스테로이드제 연고였습니다.
제가 마구 화냈습니다.
이모님의 아들은 한의사입니다. 양의사가 아니라도 알것은 다 알죠.
아들이 의료인임에도 이모님은 그런일을 했고, 제 어머니도 동조했기때문에
저는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내성균이나 그런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시켜드리는 것은 어렵고,
간단히 임산부가 사용하면 안되는 정도의 연고니까 함부로 쓰면 절대로 안되는 연고라고
말하면서 의사처방이 필요하면 그런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약사로서 옳은 말인거 같습니다..간혹 조제 하다보면 항생제에 알러지반응을 일으키는 환자분들이 있는데..특히 소아환자 보호자분들...복약지도시 필요한 경우에는 꼭 항생제를 써야만 한다고 말씀드리고 위에 글처럼 띄엄띄엄 이것저것 드시는게 오히려 안좋다고 설명을 드려도 미디어의 힘이 정말 대단한게 잘 믿으려 하지 않는다는것...암튼 좋은 글입니다...
2008/07/23 09:27약사님들도 고생이 많으실 것입니다. 잘 복용하라고 해야 되는데,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9/23 23:43과학은 일시적인 사실에 불과 합니다.
2008/07/23 10:57그것을 믿는 신도가 하는 말은 일시적으로 사실 일 뿐입니다.
언젠가 다른 의견을 가진 박사가 나와서 이렇게 다른의견의 글 올리면 .
그게 사실이 되겠죠.. .
지식이란 .. 그 시간대에만 진실 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 신 지식이 발견되면 님은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될 수도 있는것 입니다.
과학은 이런 아이러니를 항상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할 것 입니다.
밑에 음님...과학이란 종교가 아니지요.
2008/09/23 23:43님께서도 현재 과학의 혜택을 받으시는 분인데....현재 과학이 그시간대에만 진실인지....글쎄요..약간의 내용은 바뀔수 있어도 근본적인 내용은 바뀌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롬멜님//
2008/07/23 15:38과학은 종교가 맞습니다
그렇게 믿으시겠다면야....^.^
2008/09/23 23:43아무리 좋은 내용도 보기 편해야 읽지않을까요?
2008/07/23 09:30글자색.. 너무 불편합니다.
읽다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제가 인터넷에서 글올리때 여러가지 재주부리는 것을 잘 모릅니다.
2008/09/23 23:43담부터는 좀더 배워서 색깔을 잘 삽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생제 내성의 원인이 몇가지 있는데,
2008/07/23 09:301. 필요 용량보다 저용량으로 사용하는 경우
2. 제시간에 투여되지 않는 경우(제때 잘 안먹는 경우)
3. 제대로 균종과 일치되지 않은 경우
그중에 가장 흔한 저용량 사용의 경우는 축산물이나 한약등에 무작위로 많이 들어가는 항생제 때문이고
제시간에 투여되지 않는 경우는 엄마들이 몸에안 좋은줄 알고 먹이다 말다 하는 경우죠.
언급 감사합니다.
2008/09/23 23:43저도 잘 몰랐는데, 축산물에도 그렇게 항생제가 들어가는 모양이더라구요.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 그럴까...하는데, 하여간 3가지 원인 다 맞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언급한 3번의 제대로 균종에 일치되지 않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균종을 잘 맞추어 쓰려고 하면 균배양검사를 해야 하는데, 균배양검사는 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은 치료가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죠.
1. 평균적으로 OECD 가입국에서 생산되는 항생제의 2/3는 농어업분야에서 소비됩니다. 소, 돼지, 닭, 물고기가 질병없이 자라면 사료 투입량이 고스란히 생산량으로 돌아오기에, 항생제를 성장 촉진제처럼 먹입니다. 삽으로 퍼서 투여하죠. 출시할 때 고기중에 소량의 항생제가 남아있게되면 이게 세균을 죽이지 못하고 내성만 키워줍니다. 병원에서 열심히 투여해도 낫지않는 원인이 됩니다.
2008/07/23 09:492. 질환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겉으로는 증상이 없지만 실제론 균주가 남아있는 경우가 가장 애매 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엄마들은 임의로 투여를 중단하게 되고, 그런 경우의 약 1/4정도에서 만성화됩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후 투여 중단을 결정해야 합니다.
3. 원 글의 첫번째 사진을 보면 정부와 건강공단의 잔인함에 놀라게 됩니다. 인자한 할머니 의사를 모델로 하여 이렇게 하여야한다고 강요하는데 왠만하면 약쓰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약 먹거나 병원 가지말고 약주더라도 좀 반항하라는 뜻이죠. 작은 병에서 잡을 걸 큰병으로 키우라는 얘기인지... 확실한 건 건강보험 재정이 부족하니 알아서 버텨보라는 얘기죠.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 아닌 국가재정이 우선인 무서운 공무원 마인드입니다. ㅎㄷㄷ...
ㅉㅉ ... 축산물과 한약등에 무작위로 많이 들어가는 항생재.....라는 말이 있군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분이 정말 있군요. 한약에 항생제라는 말은 털나고 처음듣는 말이고.. 혹시나 추측해볼수있는것은 자연적인 천연항생제가 있을것이고 임의로 한약다릴때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가 있을터인데... 천연의 항생제는 양약처럼 인체에 해가 전혀 없으며, 임의로 한약에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는 정규적인 학교교육과 공식적인 면허를 딴 정식 한의원에서는 전혀 그런일이 없습니다. 돌팔이들은 법률의 테두리속에 있지 않으니 어떤지 모르겠구요. 암튼....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돋보이게하기위해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짓은 하지말도록 합시다. 주인장에게 불만이 아니라 안타깝죠라는 이름으로 7월 23일 9시30분 경에 글올린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2008/07/23 09:54천연의 항생제에서 현재의 항생제가 만들어졌죠. 다 아시다시피 페니실린이 그렇습니다.
2008/09/23 23:43글쎄요...한의사분들이 그렇지 않겠지만 일부에서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한약에 항생제라.... 있을 수도 있겠네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한약중에 스테로이드 든 경우까지 있었으니, 아토피 오래 앓으신 분이 약국 한아는 분이 직접 전화해서 집요하게 물어보니 시인하시더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니 항생제 넣는 경우도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한의원의 경우 그럴 필요성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의료법에 묶여서 일반인만큼이나 약품을 구하기도 힘듭니다. 천연약물로 항생제의 합성화학약품 농도를 보이려면 글쎄요 과장 좀 많이 해서 1톤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속칭 돌팔이 야매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일부 약사님들도 원래 교육받은 것도 그렇고 양쪽이 다 가능하니 쉽게 섞어버리는 것 같네요(일단 그것도 불법은 불법입니다만...)
2008/07/23 11:38약품도매상에서 무자료로 건네는 수많은 약품들의 유통경로를 애써 무시하고 안보려 하는 군요.
2008/07/23 14:47아마도 한의사나 뭐 그쪽에 계시는 분 같은데. 말로만 없고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은폐되는 건 아니랍니다. 현대의학의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녹여서 또는 갈아서 한약재나 탕약포장에 혼입하는 건 업계에선 이미 공공연한 일입니다. 님은 그런 일 하실 분 같진 않지만 말이죠.
그리고 천연 항생제 이런 얘기 하는 데 현대 의학의 항생제는 대부분 천연으로 존재하는 항생물질에서 유래한 겁니다. 합성 항생제란 그 천연항생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약간의 변형을 준 것들이죠. 쉽게 말해 페니실린도 곰팡이에서 천연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추출한 것이 시초인 것처럼 말이죠. 한방이 천연이라고 하는데 한약재의 잔류 농약이나 정제되지 않은 상태의 독성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요? 제대로 공부 좀 더하시고 글 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끔씩은 약 안먹고 감기와 한번 싸워보는 것도 필요한 방법이 아닌가 싶군요. 걸렸다 하면 OOOO 라고 광고 카피처럼, 걸렸다 하면 무조건 주사 놔달라고 조르는 문화가 너무 강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세균을 죽이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는 꼭 의사의 처방을 100%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되도록이면 약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일년에 한두번씩 걸리는 감기는 고생 좀해도 되지 않나 싶은 개인적인 생각에 지난달에도 약 없이 감기와 싸워 2주만에 승리(?)를 따낸 적이 있군요.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이 신념입니다.
2008/07/23 10:01정말로 감기가 심한 경우에 약먹는 버릇을 들면 좋긴 하죠. 조금 논란이 될 문제가 되긴 한데, 하여간 김원곤님처럼 가벼운경우 한번은 그냥 지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08/09/23 23:43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감기 걸리자 마자 병원가는 문화가 아닌거 같습니다. 보통은 약국에서 타이레놀 같은걸 사먹죠. 우리나라처럼 병원 많이 다니지는 않으니, 미국 통계는 상태가 심각한 감기환자의 경우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2008/07/23 10:33미국에선 항생제를 처방받으면 보통 10일입니다. 우리나라처럼 2-3일 짜리 항생제 처방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항생제는 반드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끝까지 먹어야 한다고 지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성이 생겨서 오히려 듣지 않는다고 지시합니다.
제가 걱정되는 것은 2-3일 짜리 항생제 처방이 오히려 내성을 키우게 되어 정말 필요할 때 듣지 않을까하는 염려입니다. 더군다나 많은 사람들이 감기약에 항생제가 들어있는지 없는지도 확인안하고, 또 특별히 확인시켜주지 않으니 감기 괜찮아 지면 2-3일분 마져도 먹다가 말고, 심지어 나이드신분들중에는 그약을 보관했다가 나중에 감기들면 임의로 드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에요.
항생제에대한 확실한 교육 필요합니다.
그리고 왜 약은 꼭 2-3일분만주고 다시오라는 것인지....그 시스템도 바꿨으면 합니다.
미국은 의료비도 비싸고 병원도 멀어서 자주가기 어려운 점도 있죠. 그래서 보통 일주일이나 10일 정도로 처방나오죠. 여기서도 3차병원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감기가 많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3일 짜리 일반병원 처방은 보통 내원하여 약간의 휴식과 약 복용을 병행하시면 2-3일이내에 대증 요법제만 필요한 경우로 호전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건강 보험공단의 약가절감이라는 압박술, 그리고 다시 호전된 증상에 맞추어야 하는 치료단께에 따른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복지부의 광고가 너무 잘 먹혀서 3일 분에도 많다고 불평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증상이 분명 심한데도 의사나 약사를 무슨 장사꾼으로 보는 경우죠. 더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조금 더 처방해 달라고 하도록 권유하고 있답니다.
2008/07/23 10:50잘 아시다시피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그만큼 의사를 많이 만나면 돈이 많이 나갑니다.따라서 오래 처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죠. 우리나라는 그보다 더 싸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추적관찰해서 그때 그때마다 좋은 말을 들려주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경우도 보통 3일에서 1주정도가 잘 호전되는데, 만일 3일 먹고 검사에서 호전되면 안먹으면 더 좋겠죠. 이게 더 오남용을 줄이는 결과입니다.
2008/09/23 23:43미국과 한국의 진료풍경은 의료비 차이때문으로 생각합니다.
광우병이다 AI다 해서 요즘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질병에 대해서도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는걸로 아는데요...
2008/07/23 10:36동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도 사람에게 큰 위협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나 사료에 사용되어지는 무분별한 항생제 때문에 가축에서 MRSA나 VRSA 등의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가축에서의 항생제 내성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조차도 안하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는 가축에게 사용되어지는 항생제는 수의사 처방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사료에 막들어 가기도 하고 필요시 농장사장들이 직접 도매상등에서 아무 조건없이 구입 가능합니다.
수의사 처방제가 없이 항생제 구입이 가능한것은 가축진료비로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축산물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죠...
물론 제가 저희 소속 집단의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진료비를 한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쓰는 글은 아닙니다... 수의사가 가축항생제를 처방한다고 해서 항생제 내성이 100%없어진다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그리고 익혀먹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통해 바로 MRSA나 VRSA 등이 감염된다던가, 항생제가 잔류한 육류등으로 사람에게 항생물질이 전달될수 있다는 근거없는 말을 하고자 하는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항생제 내성이 생긴 가축에서 슈퍼바이러스가 발생했을때... 농장주인등을 통해 기계적인 전파가 가능하고 피해는 모든사람이 볼수 있다는것입니다.
적절한 관리 및 그에 따른 조사 등이 확실하다면 적어도 최악의 큰 문제는 사전이 미리 막을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전에 의약분업을 시행할 때 저도 축산업을 하는 분에게 이야기들은 적이 있는데, 이전에는 사람에게 쓰는 약을 맘대로 쓰게 되었는데, 의약분업을 하면서 못하게 되었다고 불평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때 저도 첨 알았지요. 가축들에게도 사람의 항생제를 쓴다는 것을...
2008/09/23 23:43하여간 동물은 동물에 맞는 항생제를 수의사처방대로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언급 감사합니다.
중요한 것은 신뢰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8/07/23 10:47글쓰신 분은 양심적인 의사인 듯 합니다만...
정부와 의사간에 불신과 불만이 있는 것처럼
의사와 환자간에도 여러 가지 문제로 불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리베이트라든가 접대때문에 약을 과잉처방한다든가 이런 거죠.
해결책은
의사분들이 양심적으로 하면서 신뢰를 만들어가는 수 밖에 없을 듯 하고...
우선은 처방전에 표시되는 약품명에
항생제는 따로 별도로 표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논점을 정확하게 집어내셨습니다.
2008/09/23 23:43중요한 것은 신뢰이지요.
좋은 언급 감사합니다.
항생제 사용 빈도가 외국과 별 차이 없댜? 그것도 1996년 논문 자료를 근거로? 좀더 리뷰 해보시길.. 그리고 보험공단서 각지역에 있는 병의원 항생제 처방 비율을 공개해놓은 것이 있는데...
2008/07/23 10:49같은 지역이라도 항생제 처방율이 90% 넘는 곳과 20% 미만인 곳이 같이 존재합니다. 궁금하면 확인 해보시길...
pubmed라는 의학논문 서치툴을 가지고 리뷰해봤고, 혹시나 해서 미국질병관리본부에 확인까지 다 했습니다. 선진국도 대부분 50%이상정도로 쓰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으므로 개선하자는 내용이지요.
2008/09/23 23:43보험공단에서도 미국이 40%를 쓴다고 광고는 하는데, 그 자료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님께서 한번 자료가 있으면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생제 처방율이 90%가 넘는 곳은 글쎄요....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의원급에서는 50%가 넘습니다. 90%라고 하는 것은 왜 그런지 더 알아봐야 되겠지만, 단순히 항생제 처방율이 90%라고 매도하는 것은 좀 그렇고 왜 그런지 확인후에 교정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정말로 외국에서는 항생제를 얼마나 쓰는지....통계를 도대체 찾을 수가 없어요..논문을 빼고나면....
좋은 글입니다. 항상 같은 경우가 아닐지라도 증상마다 적절한 대응이 꼭 필요해서 예방의학이 선행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8/07/23 10:57요즘 같은 경우는 사소한 감기도 소아들에겐 위험한 생황까지 가기도하고 덥고 지쳐서 실제로 방광염이 많이 발병하는 시기인데도 끝까지 버티다 심해져서 입원하게 되는 경우도 보면서 많이 안타깝다고 느낍니다. 물론 병증마다 적응증이 다르기 때문에 위에 쓰신 분들의 이견도 있겠지만 정확한 구분과 처방은 전문가에게 맞기고 본인은 복용을 준수해서 빨리 회복토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20년째 약사인 저는 환자들에게 개별성분의 작용을 설명해주고 왜 필요한지를 또박또박 지적해서 반드시 복용토록, 특히 소아의 엄마가 임의로 해열제나 항생제를 빼지 않도록 사전 복약지도에 찰자를 기하고 있습니다만, 병원에서의 복약지도도 많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운 여름철 환자들과 씨름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
클레오님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08/09/23 23:43환자들에게 복약지도를 잘해주시고요.....^.^
특히 닉내임이 멋지십니다....^.^
감기약 지을때..
2008/07/23 11:00항생제 빼달라고 합니다. .. 그럼.. 약사분들이.. 비타민같은 필수 영양소 위주로 ..
감기약을 조제하시더라고요...
좋은약이니 끝까지 다 먹습니다
비타민은 감기때 좋다고 이야기들 하죠. 돈이 허용이 된다면 비타민도 드시는 것이 좋을 수는 있으나, 이것도 남용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들에게 잘 상의하시고 드세요.
2008/09/23 23:43미국에서 항생제처방률이 높다고요? 감기라하면 그냥 가서 쉬라하던데요?유럽에서도 감기에 항생제 처방은 위험하다고 하고요..폐렴이나 2주이상 지속된감기에만 조심스럽게 쓴다고 해요..솔직히 감기는 바이러스 아닙니까? 바이러스는 약도 없고 몸이 이겨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초기감기와 단순감기에는 안쓰는게 맞지않나 싶네요...물론 먹다 안먹다 하면 문제가 되긴하지만 ...제가 알고있는내용과 틀려서...
2008/07/23 11:17저도 내용이 궁금합니다. 건강보험홈피에 보면 미국의 항생제 처방율이 40%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유수의 의학저널에서는 약 50%이상 쓴다고 나와 있는데요......어떤것을 믿어야 하는지....저도 궁금하네요.
2008/09/23 23:43의약분업할때 의사들이 환자들이 임의로 약국가서 감기에 항생제 사먹는다고 항생제 오남용사례를 그렇게 통계로 들고 나와서 절대적으로 의약분업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지금은 의사들이 모든감기에 3일치 항생제 처방하는 걸 뭐라고 하실 것인지....
2008/07/23 11:28의사들이 모든 감기에 항생제 처방을 합니까? 통계를 보면 50%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항생제 오남용은 의사들때문이기보다는 그냥 맘대로 사먹고 하는 것때문에 더 조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8/09/23 23:43생산자가 직접약을 투여하는 지금 실정에서는 절대 육류섭취를 통한 내성균에 절대 안전할수가 없읍니다..
2008/07/23 11:30밑에글에서는 육류에 대해 예를 들었지만 해양수산부가 관리하고 있는 광어등
기르는 어패류 - 양식업 --같은 경우 자가 치료의 병폐는 말로 표현할수가 없읍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항생제는 아플때만 처방하는 걸로 알고 계시지만 항생제를 사료에 첨가제로 쓰면서 잔병치례를 없애고 육류의 체중증가에 더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효율증대에 이용되는 항생제 처방이 질병이 있을때 처방되는 양보다도 많은 걸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광어등 양식어종 같은경우 물반 고기반이런 환경에서 그래도 출하될때 까지 생존률을 높이려면 항생제를 그냥 물에 엄청난 양을 쏟아 붓습니다.. 정말 엄청납니다.. 양식어종이 질병이 있어서 그런것도아닙니다.. 물론 육류에도 말할것도 없구요.. 그항생제를 가축이나 양식어가 섭취하게 되고 그 고기를 우리가 먹게 되는겁니다,, 근데 이 엄청난 부작용을 정부 -농림부,해양수산부에서 모르고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피해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자기가 관리를 해야 할 양식업자 .. 축산업자의 항의를 받을것을 뻔히 알고 있기때문에 무지한 소비자의 피해를 이제껏 방치하고 있는것입니다..
소비자가 알아야 합니다.. 알아서 항의를 하고 문제제기를해야 바뀝니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국산 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 하며 국산 국산 하지만 전 국산고기보다는 가능하면 덴마크,프랑스같은 유럽선진국의 고기를 더 선호합니다..덴마크같은 경우 10년전부 수의사의 처방없이 생산자가 직접 약을 쓰지 못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약에대한 내성으로 부터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언급 감사합니다.
2008/09/23 23:43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 항생제가 듣지않습니다. 또한 합병증 예방의 효능도 없습니다. 다만 세균성 합병증이 있을때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 감기에 항생제 처방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과연 그들이 자신의 믿음대로 처방하는 것인지.......
2008/07/23 11:43현대의학에서 감기약이라는 것은 사실상 없는게 아닌가요? 인체의 정상적 반응만 완화시키는 약들은 있을지라도.... 그런데 그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주는 의사나 약사는 거의 없지요.
또한 미국의 항생제 처방율은 1995년 기준이니 10년도 더 된 통계이며 단순 감기로 내원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미국의 상황에서 병원을 찾았다는 말은 감기가 오래되어 세균성 감염이 동반되어서 내원한 사람이 많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에겐 강력한 면역시스템이 있습니다. 전투경험이 많은 부대가 전투력이 높듯이 자신의 힘으로 병을 이겨내는 회수가 많을 수록 면역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만 그 한계치를 넘지는 않아야겠지요 ^^
10년도 더 되었다고 하니 2001년도에 미국의 질병관리본부에서 언론기사로 나온 것을 보면 약 70%에서 항생제 처방이 된다고 하더군요.
2008/09/23 23:43그외 어디서 통계가 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한번 확인부탁드립니다.
의사도 약사도 국민도 감기에는 항생제 처방이 효과가 없다는 내용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그것을 몰라서 처방할까요.....
중요한것은 신뢰가 되어야 항생제 오남용도 줄일수 있다는 거지요.
초기 감기에 2알에서 10알까지 약재를 투여하는 한국과, 가급적이면 약을 먹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하거나 약간의 약물 투여를 권하는 외국 사례가 얼마전 모 방송에서 방영된 걸 잘 알고 계실 겁니다...그걸 시청하신 후에도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2008/07/23 11:442008년 현재 대한민국의 의사들이 적어도 초기 감기에 대해서 과잉처방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건 조제하는 약사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약 먹고 7일, 안 먹고 1주일"이면 낫는다는 속설이 결코 허튼 소리는 아닌 것처럼 들립니다.
저는 초기 감기에 한방과립제를 복용하는데 대개 2~3일이면 낫더라구요. 양약먹고 취해서 일상생활을 하기 불편하거나, 저녁약 먹고 졸려서 헤롱거리는 일도 없구요.
가급적이면 감기처럼 간단한 질병은 약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부득이한 경우는 부작용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이면 좋겠습니다.
그방송은 항생제와는 별 상관없이 감기에 약을 많이 처방하느냐에 대한 것이지요. 위내용과는 상관이 없고 또 제가 그 방송을 본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한가지 언급을 드리면,
2008/09/23 23:43감기에 한방 과립제를 드신다고 했는데, 그거나 감기에 약을 투여하는 것이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물론 10알까지 처방했다고 하는 병원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증상호전을 위해 몇알씩 처방하는 것이야 괜찮다고 봅니다. 저역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약을 먹지요. 다른 우리나라 국민들도 역시 증상호전으로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 분위기가 되어 있습니다.
의사도 약사도 국민도 다 아는 내용인데, 왜 그렇게 진행될까요? 전 사회적 분위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방송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한번 진찰료나 그렇게 비교를 했으면 좋겠습니다....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그건 왜 방송하지 않을까.....
모 방송에서 우리나라 감기 처방전을 들고 선진국을 돌아다니며 보여 줬죠..의사들과 연구원들의 반응은 황당하다 했고 이약을 다 먹느냐 ..약먹다 하루가 다가겠다,,부터해서 어떤 의사는 화를내기도 했고 자신의 딸에게 이약을 먹이라면 그냥 버려버리겠다고 까지 했습니다.. 그 통계 의심되는군요..
2008/07/23 11:54바이러스는 약이 없고 그건 누구나 다 아는거 아닌가요?
전 제 믿음으로 제 아이가 열이 나고 힘들어해도 중이염 폐렴등 염증이 없이 지나가는 단순감기라면 약 안먹입니다..그래도 이틀이면 좋아지고요.. 열도 몸에꼭 필요해서 나는것인데.. 열난다고 항생제 먹여야한다는 의사도 봤습니다.. 항생제는 예방약이 아닌데 말이죠..
님께선 무조건적인 항생제 거부반응을 집으신것 같은데.. 상당히 잘못된 부분이 있는것 같아 읽으면서,,조금...
항생제 남용은 생태계교란이 온다고 까지 하는마당에 우리나라처럼 감기걸릴때마다 먹는다면 정작
꼭 필요할때 단순질병으로 죽을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줄일려면 신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야기죠. 단순히 항생제 처방율이나 공개해서 불신을 심어주기보다는요.....어려운 일입니다. 다 같이 노력해야죠.
2008/09/23 23:43전 의사지만 당연히 아이가 열이 나면 반드시 소아과에 진찰하러 보냅니다. 중이염이나 폐렴등을 소아과의사보다 더 잘아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대부분은 님처럼 행동하면 괜찮을 수 있으나 분명히 문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약이 없고 누구나 아는데, 왜 그 항생제 처방율이 떨어지지 않을까.....그리고 선진국에서도 왜 떨어지지 않을까....저도 궁금합니다. 제 생각은 앞서 이야기한대로 신뢰지요.
통계의심된다고 하는데 저도 의심되긴 마찬가지이지만 찾아도 이것밖에는 없어서 그렇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도 미국의 항생제처방율이 40%라고 되어 있더군요.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통계를 더 낮추어야 하는 건강보험공단에서도 40%라고 하니 더 높게 처방될 것 같습니다.
오래되어 세균성 감염의 증거가 나타나지도 않은 초기 감기에 항생제를 쓰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2008/07/23 13:12첫번째 세균성 감기가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
둘째 기존의 비염 등, 감기가 세균성 중복감염으로 쉽게 넘어가는 소인을 가진 경우,
세째 이전에 반복적인 세균성 중복감염이 있었던 환자의 경우
이중 두번째, 세번째는 겹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만, 세번째는 흔히 소아가 많습니다. 축농증, 중이염 합병이 잘 되죠.
이 세가지를 합치면 제 경우도 50%는 넘어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더 줄이지 못하는 것은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더 오랫동안 고생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본인의 면역력으로 이겨 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아나 노인들은 말이죠.
감기님께서 문제를 제기하시는 것도 결국 의사가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의사가 지금까지 믿게 해 왔으면 이런 의문은 안 드셨겠지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히 진료하는 의사가 훨씬더 많다고 믿습니다. 저부터도 더 노력해야겠지요.
블루님...좋은 언급 감사합니다.
2008/09/23 23:43ebs에서 방송했었어요,...들어가서 다시보기 하시면 되겠네요...심각하던데요,,
2008/07/23 11:58안보지 않아도 내용이야.....하도 언론에서 떠들어대서 알고 있죠. 그리고 제글은 감기약 몇알 처방이 아니라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때 항생제를 복용해서 충분한 양만큼 먹어야 한다라는 내용입니다.
2008/09/23 23:43EBS의 방송을 보면 우리나라가 약을 남용한다는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그러나 일반인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나옵니다...미국인 의사가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하죠.." 의사의 입장에서는 아파서 병원에 온 환자에게 약먹지말고 그냥쉬라고 설득하기가 어렵다...게다가 한국처럼 하루에 40명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라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기는 불가능하다...." 우리나라는 100명 이상도 많이 보죠....당연히 환자와 충분한 대화를 하지못하고 결국 환자에게 감기약 몇알 처방내릴수 밖에 없고 그래야 환자도 만족을 합니다...(아마 병원갔는데 의사가 처방없이 그냥 집에 쉬라고 하고 진료비를 받으면 다시는 그병원 안갈 환자들이 대부분일겁니다...) 단순하게 의사만 욕하고 말 문제는 아니죠...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문제죠....(음....약사인 제가 의사입장을 옹호하는 일도 생기는군요..ㅋㅋㅋㅋㅋ)
2008/07/23 14:34대한민국약사님...언급 감사합니다.
2008/09/23 23:43저도 뭐 약사님을 옹호하는 입장도 많이 있습니다...^.^
담에는 약사님의 입장을 옹호하는 글도 한번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회원제는 아닙니다. 여기 댓글은 상업적인 광고나 심한 욕설이 아니면 절대 제가 지우지 않습니다.
2008/09/23 23:43혹시 다른 포스팅에 올리셨는지...한번 확인해보시고, 만일 안그렇다면 다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딱 저의 얘기 같네요.
2008/07/23 14:40말씀주신 내용처럼,몸에 해로울거란 생각에 하루에 한두번 복용하다 안먹었어요.
좀 나아진듯 하면 안 먹어 버리구요.
그게 잘못된 방법이었다니..언제부턴가 처방받은 약이 제대로 잘 듣지 않더라구요.
다 이유가 있었군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하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 설명 해야겠어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거든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급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9/23 23:43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2008/07/23 16:45계속읽다보니 궁금점이 있어서 올리네요..
워낙 몸이 약해서 한번 몸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현상이 한꺼번에 나타나요...
한가지 낳으면 또한가지 병원다니면서 약먹고 뭐...계속 그런식이죠...
일을 할려면 아픈게 제일 힘드니까 약이나 주사의 의존하게되는데...
하도 여러가지 아파서 약을 먹다가 끊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만약 치료중이면 약을 꾸준히 먹고 상태가 호전되면 안먹는게 좋은가요??
아님 처음부터 주사나 약중 한가지만 선택해야할까요??
자주 아픈 저한테는 중요해요...
서비스업을 하는 저에게는 아픈게 정말 참기 힘든일이거든요....
좋은 정보는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제글에 답변을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구요^^;;
보통은 주사보다는 약으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주사는 급성인 경우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써야 하는데, 여러사람들 지적하듯이 주사가 좀 많이 쓰는 경향은 있습니다. 뭐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 있으니.....바꾸기는 어렵겠죠.
2008/09/23 23:43그리고 무슨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새는 감염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질환이 만성병화 되는 것 같습니다. 삶의 질도 중요해져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최선의 선택은 믿을 수 있는 의사를 선택해서 꾸준히 그 의사에게 다니면서 약을 안먹을때까지 그 의사와 상담하면서 자기몸을 관리해나가야 합니다.
저도 느끼는 거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파도 항상 고객을 대하여야 하기 때문에 아프면 약에 의존을 많이하죠. 저역시도 그렇구요.
임의로 중단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의사와 상의하여 중단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약먹는것보단 주사한방이면 움직이기 편하니까 주사를 맞는편이였는데..
2008/07/23 17:59주의 해야겠네요...항상 고민이였던 문젠인데 속이 후련해요^^
답변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기대할께요~
약사로 일하고 있는데 저희 약국에오는 감기 처방전의 항생처방비율은 90쯤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요법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 죽염을 써 보면 큰 효과가 있습니다. 죽염으로 가글하기 죽염으로 코세척하기 중이염이면 죽염의 미세한 분말을 조금 넣어보기등을 해 보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2008/07/23 19:50잇몸질환으로 고생많이한 사람입니다.
2008/08/11 15:26발라보고. 먹어보고.닦아보고 치과도가고 그러나 별효과는 없엇죠.
친구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치약이 좋더라고 권하기에 처음엔 망서리다 써보기로 했지만.
한국에선 살수가 없어 "싱가폴"친구에게 부탁해 150g삼만원정도의 금액으로 사서 써봣더니
이거야. 신기하게 잇몸질환에 좋더라구요 중국 운남성에서 나오는 "백약"이란 치약을 구해서 써 보시길 권합니다. 사흘이 벌다고 잇병에 고생했지만. 지금은 잇몸도 입병도 전혀 모르고 지남니다.
저는 염증성 장질환(궤양성대장염)을 가진 사람입니다.
2008/08/27 14:13항생제는 정말 지긋지긋하게 먹고 맞아봤죠....
한번은 과다출혈로 응급실로 실려 가서...약을 제몸에 들이 부었던 나쁜 추억도 있습니다.
제가 말 하고자 하는 건....그당시 제 옆 병상의 환자분입니다.
당시 그환자분은 병명이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중병은 아니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회진때 의사셈께서 하시던 말이 기억나네요.
치료약에 대하여 모두 내성이 생겼다며....자기도(의사쎔) 이런경우 보는건 처음이라며....
특히 나이가 좀 있는 어른들...항생제에대한 무지가 심한편인것 같습니다.
무조건 좋다, 효과가 있다면 사다 먹으려고 하는분들....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단순히 자신 한면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모르죠.
궤양성대장염이다보니 한참 치료하던 당시에는 국내외 가리지 않고 사이트도 찾아다니고 하면서
약, 치료법 등을 알아보고 했었는데...정말 다행이도 저는 한의학이 잘맞아서
침과 뜸 만으로 정상생활이 가능해져서 약을 전혀 안먹는 상태로 살아가고 있죠.
정말 희귀한 케이스라서....^^;;
스테로이드 같은경우 정말 엄격해야 하는데,
2008/08/27 14:39그것을 좀더 엄격하게 하려고 의약 분업도 도입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당시 워낙 복잡한 관계가 얽힌 사태라서....단순하게 볼수는 없겠구요.
각설하고, 얼마전 어머니 께서 좋은 연고라며 사오셨더군요.
이모님이 알려준 연고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연고가 처방을 받아야 사는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의심이 들어서 어머니한테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했죠.
처음 처방받은 의사에게 해당 환자가 가서 하나더 처방 받아달라고
하신 다음 그걸 받아 왔다고 하시더군요.
성분을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고단위 스테로이드제 연고였습니다.
제가 마구 화냈습니다.
이모님의 아들은 한의사입니다. 양의사가 아니라도 알것은 다 알죠.
아들이 의료인임에도 이모님은 그런일을 했고, 제 어머니도 동조했기때문에
저는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내성균이나 그런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시켜드리는 것은 어렵고,
간단히 임산부가 사용하면 안되는 정도의 연고니까 함부로 쓰면 절대로 안되는 연고라고
말하면서 의사처방이 필요하면 그런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어른들이 나이 드시면서 약욕심같은거 생기실까봐 걱정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