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의 전공의 4년차때 전문의 시험 준비하는 와중에서도 우리나라 최초로 복압성요실금 수술에 대한 장기치료성적을 SCI impact factor가 3 혹은 4정도 되는 유럽비뇨기과학회지에 실었던 경험에 대한 자신감으로 여성비뇨기과에서 최근에 며칠간 요실금 수술을 계속 했더만 요실금 수술 동안에 기다리는 진료환자의 원성이 자자하다. 수술도 빨리 해서 외래 환자들도 빨리 보면 좋은데, 몸이 두개가 안되니 원....

이전에 어떤 요실금 환자는 전직 삼성생명 보험설계사였는데, 회사에서 요실금 수술에 대해 안좋은 것들만 이야기해서 하기가 무척 겁났었는데 최근 너무 심해져 큰맘 먹고 수술을 받겠다고 왔다. 요실금 수술을 한뒤에 이렇게 편한줄 몰랐다고 하면서 퇴원하였다.

그러는 와중에 오늘 갑자기 저녁에 KBS 추적60분에서 '엄마가 뿔났다. 요실금 소동'을 봤다. 보다 보니 조금 지적할 점이 있어 끄적거려본다.

방송에서 요실금수술시 요실금 진단검사, 좀더 정확히 말해서는 요역동학검사(Urodynamic studies)가 필요없다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에서는 일부 사실이고, 일부는 사실이 아니다.

(내가 있는 여성비뇨기과에서 쓰고 있는 요실금 검사기계인 요역동학검사기계.
요실금 검사를 하면서 환자와 씨름하는 것은 환자도 힘들겠지만, 의사도 힘든건 마찬가지...)


방송의 외국 비뇨기과 의사들, 영국과 일본의 비뇨기과의사가 말했듯이 실제로 '임상적으로 복압성요실금이 정확하다면, 요역동학검사는 필요없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복압성요실금과 좀 맞지 않는다고 한다면 요역동학검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진짜 복압성요실금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요실금 수술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수술후에 치료효과를 예측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단순히 연구용의 의미밖에는 없다라는 말은 좀 틀린 말이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요역동학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반드시 있다.
방송 마지막에 비뇨기과학회 자문의견을 말했는데, 내가 비뇨기과학회 관계자가 아니라서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비뇨기과학회에서 요실금 검사가 필요하다라는 말은 아마 이런 의미가 아니었을까 한다. 

문제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체계에 있다. 

요실금 수술의 보험이 되는 기준을 요역동학검사의 많은 수치들중에 한가지 수치로 기준을 정해버린 것이다. 의학용어로 VLPP(valsalva leak point pressure, 요누출시복압)라고 이야기하는데,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 (예를 들면 기침하는 상황)에서 요도로 소변이 찔끔 새는 그때의 방광압력을 체크하는 수치가 있다. 이 압력수치가 낮으면 낮을 수록 그만큼 요실금 증세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보험에서는 그 압력이 120cmH2O이하인 경우에 요실금수술을 보험적용해주고 있다. 당연히 121cmH2O에서 요실금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의 보험적용이 안된다.

더한 문제는 120cmH2O의 수치가 학문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VLPP의 의미는 원래
요누출시복압이라는 용어로 VLPP수치가 있다는 말은 달리 말하면 요누출은 무조건 있다는 말이다. 즉 VLPP가 있으면 안되는데, VLPP의 수치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비정상이고 복압성요실금이라는 말이다. 
원래 학문적으로는 VLPP가 60cmH2O이하의 경우, 즉 복압이 60cmH2O이하에서 요누출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복압성요실금 원인중에 요도괄약근의 기능이상(intrinsic sphincteric deficiency, ISD)의 가능성이 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VLPP가 90cmH2O이상인 경우, 즉 복압이 90cmH2O이상에서 요누출이 있는 경우에는 복압성요실금 원인중에 요도과운동성(urethral hypermobility)의 가능성이 좀 더 많다는 것이다.

이 120cmH2O의 수치는 비뇨기과학회에서 정한 것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추적60분의 방송 마지막에 비뇨기과학회의 자문이야기에서 수치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에 문의하라라고 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럼 왜 이 수치를 건강보험에서 기준으로 사용했을까?
그건 방송에서도 지적했듯이 요실금 수술이 굉장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건강보험에서 나가는 지출비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전에 요실금 수술은 Burch 수술이라고 제왕절개수술처럼 아랫배를 크게 째고 들어가는 수술이었다. 당연히 수술후에 부작용도 좀 있었고, 수술시간도 오래 걸리고, 회복기간도 길었다.
그러다가 1996년에 유럽에서 TVT라고 하는 가느다란 테입을 이용하여 요도에 살짝 걸어주는 수술방법이 나오면서부터 요실금 수술은 혁명을 일으키게 되는데,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성공률도 90%정도의 높은 성공률로 요실금 수술의 우선치료방법이 TVT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 TVT의 아류작으로 SPARC, TVT-O, TOT 그리고 최근의 TVT-SECUR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도에 처음 시작하였다.
그 간단한 수술방법으로 인해서 요실금 수술이 대학병원에서 개인병원에서 할수 있는 수술로 바뀌고, 원래 비뇨기과 수술이었는데 산부인과에서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요실금 수술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그러니 건강보험에서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제한을 둘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120cmH2O라는 수치를 언급하지 않았을까?

아마도 OO생명에서 'OO시대'라고 공전의 히트를 한 보험상품 개발자는 요실금 수술이 이렇게 발전될지 모르고 상품을 개발했을 것이다. 그러나 수술법이 간단해지면서 늘어나는 수술에 대한 보험금지급이 많아지게 되면서 감당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요새 요실금 수술을 하면서 귀찮은 점 중의 하나는 방송에서 지적했듯이 보험회사에서 온갖 서류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요실금 수술을 했다라는 진단서 하나면 되는데, 초진차트 그리고 검사결과지, 수술기록지, 입원했으면 입원차트까지 몽땅 복사해 간다. 대부분 영어로 써 있는 것을 왜 그리도 복사해가는지 모르겠다.

방송에서 하나 잘 지적해준 것이 있었다.
돈많은 사람은 그럼 건강보험 적용받지 않고 수술을 할테니 요실금 검사를 하지 않고 수술을 할 수가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이면 절대 안된다. 건강보험에 반드시 요실금검사를 해서 보험이냐 비보험이냐라고 진단후에 요실금 수술을 하라고 했으므로, 요실금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수술을 한다면 '임의비급여'에 해당하는 것이다. 즉 의사가 처발받는 다는 것이다. 요새 한참 법원에서 건강보험과 종합병원에서 공방중인 약값의 임의비급여같이, 환자의 동의를 받아도 불법이라서 의사는 비난받고 고발당하며 건강보험의 비용을 손해배상해야 한다.

하여간 요실금 검사는 의사에게나 환자에게나 힘든 검사이기는 하다. 환자도 참 힘든검사이지만, 나도 요실금 검사를 하는 와중에 환자의 소변이나 대변이 튀어 옷갈아입으면서 배설물을 치우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p.s. 근데 '추적60분'에서는 왜 요실금 취재를 하면서 우리나라 의사는 산부인과 의사만 취재를 했고(건강보험공단에서 잠시 나왔던 비뇨기과 의사를 제외하고), 외국 의사는 비뇨기과 의사만 취재를 했을까?


<이글과 관련되어 더 읽어볼 블로그 글>

2008/09/30 - 병원의료기록, 잘 지켜야 합니다.
2008/10/23 -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할 요실금도 있습니다.
2009/05/08 - 요실금 수술후에 임신을 할 수 있을까?
2009/11/27 - 요실금 환자의 골반근육운동(케겔운동)의 장기 치료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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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비뇨기과의사는 취재를 안했는지는...음...결국 국민의 건강보다 의료계의 밥그릇싸움으로 번지지않을까 우려를 했기 때문이죠. 한번 일반환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세요...요실금이 있는데 산부인과 비뇨기과에서 어디를 갈까요 하면 거의 산부인과 가죠. 비뇨기과는 남자들도 많고 여의사 거의 없죠. 산부인과에서 새로운 밥벌이를 위한 블루오션을 발견한건데 비뇨기과에서 이를 보고 뛰어들었다가 괜한 욕만 들어 먹는거죠. 어제 추척 60분에 나온 보험회사 여자분 심평원 출신이고 요실금관련 청구는 보험사기 담당하는 부서에서 전부 조사하고 기본으로 시간을 지체하면서 처리합니다. 당연히 보험사 자문의사는 비뇨기 전문의고, 의보대상인 기준은 누가 만들어 줬을까요???

    2010/02/11 09:45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흠...거꾸로 알고 계시는군요. 원래 비뇨기과에서 많이 하다가 산부인과에서 새로운 밥벌이로 뛰어든것입니다.

      그리고 비뇨기과까지 취재를 한다면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질 수는 있겠죠. 그러나 요실금 검사방법이나 그런것들을 취재한다면 비뇨기과에서 좀 더 취재를 늘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의보대상의 기준은 블로그 글에 써 있습니다. 누가 만들어주었는지 그것은 건강보험에 문의하는 것이 좋겠다고...방송에서도 그 수치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에 문의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비뇨기과학회의견이 방송되었지요.

      2010/02/11 09:57
  2. 실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07년도에 관련 기사가 있네요...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667440

    2010/02/11 09:56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그리고 요새는 여성비뇨기과도 많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하셔도 됩니다...^.^

      관련기사는 한번 봤는데, 첫 댓글의 내용은 없군요.

      2010/02/11 09:59
    • 황띵  수정/삭제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2010/02/11 19:14
  3. 실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tvt나 tot 재료수입상들이 산부인과에 소개를 해주었죠, 현재 비뇨기과는 왜 침묵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님도 요역동학검사가 환자에게 부담이 가는것이라면 당연히 비뇨기학회에서 나서서 급여기준에 대해서 뭐라고 해야 하지않나요? 요역동학검사 없어지면 득을 보는것이 - 금전적으로... - 당연히 산부인과 겠죠. 아시겠지만 이 수술이 워낙 배우기 쉽잖아요...그런데 여성환자들은 비뇨기과로 안가고 산부인과로 간다이거죠...제가 보기엔 비뇨기과는 어차피 그냥 내비둬도 상관없고 산부인과 잘 되는거 배아프니 냅두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험사의 편으로 비춰져서 욕먹고 있는것도 모르고.../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이 환자 아닌가요? 그렇죠? 그럼 님이라도 먼저 비뇨기학회에 건의를 해주세요.^^: 불합리한 급여조건을 바꿔야 하지않느냐...그렇다고 급여기준에 "요실금은 비뇨기과 진료만 청구가능"으로 라는 쌍팔년도식 코미디는 하지마시고요...

    2010/02/11 11:07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잘 모르시는군요. 모르는 내용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비뇨기과 학회에서도 이 기준을 완화하도록 수차례 건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건강보험에서는 이런 기준이 요실금 비용을 줄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듣지 않고 있는 경우이지요.
      관련 학회를 무시하는 정부의 입장은 다른 분야에서도 많이 있죠.

      뭐든지 잘 모르면서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시면 안됩니다.

      2010/02/11 12:23
    • 삼성생명 여성시대 요실금가입자들에대한 삼성의 횡포  수정/삭제

      삼성생명 요실금보험 여성시대를 가입한 환자들은 일단 요실금 수술후 보험금을 보험회사에 청구하기위해서는 복잡한 서류 제출과 절차를 거치도록 만들어 놓았다 삼성생명 보험을 가입할때는 쉽지만 요실금 수술후 보험금을 탈려면 먼저 보험회사 직원들이 환자집을 방문하여 환자가 왜 요실금 수술을 받았는지 조사를 검찰조사 처럼한다 그리고 병원을 찾아가서 요역동학 검사지 진료차트 복사 수술기록지 복사를 하고 삼성생명 자체에서 만든 진료확인서에 담당의사가 일일이 기록하게해서 가져가서 심사를 한다 심지어 요실금 수술은 본드로 붙인다. 당신은 보험금 탈려고 요실금 수술한 것 아니냐는 협박성 발언도 환자들이 듣고 있다 최소한 경상남도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특히 마산 창원 진해 진주 김해에서는 흔한 삼성생명의 횡포다 검찰의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2010/02/11 21:13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맞죠....수사를 하려면 삼성생명을 우선 조사해야 하는 것이 맞겠죠.
      마산등 경상도뿐만 아니라 서울및 전국적으로 다 똑같습니다.

      2010/02/12 09:06
    • 삼성생명 요실금보험 여성시대 2탄 제보  수정/삭제

      삼성생명 여성시대 요실금 보험은 원래 요실금 수술만 받으면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되어있다. 이 보험은 요실금이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시기에 만들어졌으며, 그래서 현재 시점에서 의료 보험 적용이 되든 안되든 상관 없이 요실금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관에도 없는 서류들 (요역동학 검사지 복사,수술기록지복사,자신들이 만든 불법서류에 상세내용기재)요구하며 마치의료보험적용이 안되면 보험금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고객들에게 말한다.내가 그 보험들고 수술해서 잘압니다.난 교사입니다.
      또한 삼성생명여성시대 보험은 재발해서 수술을 받아도 10번이되든 100번이 되든 같은 수술비를 계속 지급하도록 약관이 되어 있다. 약관을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보면, 요실금은 원래 재발할수 있는 병이기 때문이다.
      수술해도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약관을 해놓고 시민 고객들을 우롱하고 있다. 검찰에서는 대대적인 수사를 촉구해야 한다 고객 시민들 200만명이 모여서 사이트를 운영해야 한다 사회 악을 뿌리 뽑기 위해서 말이다

      2010/02/12 09:59
  4. 실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당 보험사의 해당상품의 보장은 "신장방광질환"으로 수술시 500만원[보통 하는 한구좌 가입시]이 지급됩니다, 비뇨기쪽에서는 요로결석증이 "신장방광질환"으로 들어가 있고 ESWL[체와충격파 쇄석술]시에 요실금과 동일하게 500만원이 지급되죠...아시겠지만 요즘 개업 비뇨기과 보면 너도나도 쇄석기 도입해서 마구 깨고 있는데...이것도 엄격하게 기준을 도입하라고 하면 비뇨기학회가 들고 나오겠죠...결국 환자들은 없는거죠..-..-;

    2010/02/11 11:26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그래서 건강보험에서 기준이 설정되어서 일정 크기이상이 아니면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결석의 크기가 4mm 이상이 안되는 경우에는 환자가 아무리 아파도 보내야 하죠. 멱살잡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석도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잘 아시지 못하면서 항상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시면 안됩니다.

      2010/02/11 12:24
  5. Favicon of http://minimonk.tistory.com BlogIcon 구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ToT는 울고있는 거 같아요 ㅋ
    음.. 요즘 티비를 안봐서 무슨 이야기인지도 모르겠고 ㅎㅎ
    아무튼, 결국은 작은정부가 되려는 몸부림이겠죠.
    이래저래 보험료 인상을 하려는 (세수확보를 위해) 꽁수이기도 하구요..

    결국은 민영화시키면서 더욱더 서민들의 부담만 가중되겠습니다.. 후우..

    2010/02/11 14:50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하하..그렇게 보이나요?

      보험료 인상보다는 아마도 보험료 나가는 지출을 줄이기 위한 꽁수이겠죠.....

      그만큼 우리나라가 아직 선진국이 되지 못한 증거가 되기도 하구요.

      2010/02/11 16:32
  6. 실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단의 급여항목을 누가 모릅니까...제가 하는말은 말도 안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할때 비뇨기과에서 가만히 있겠느냐 하는 겁니다. 지금 요실금 환자들이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어디로 가서 수술을 많이 하나요? 그리고 급여기준 완화시키는것에 대해서 산부인과협회와 공동으로 하지 않은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요실금 급여를 줄인다고 하면서 민영보험사의 과다지급까지 언급한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환자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우리나라가 잘하는게 선진국의 경우를 많이 들지 않습니까...일본이나 영국에서 이미 기준이 나와 있는데...수술적용증인지 알기 위해서 요역동학검사가 필요한다고 했는데 마치 CT상 복강전이가 다 되어 있는 암환자에게 bx를 해야한다고 말하는것과 같이 들리는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2010/02/11 15:36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결석에 대해 엄격한기준이 있고 이를 어쩔 수 없이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모두 다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리고 요실금 급여기준을 완화시키는 것은 비뇨기과학회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을 산부인과협회랑 공동으로 하는 것이 좀 이상하군요. 그리고 방송에 나온 산부인과가 산부인과 협회 대표도 아닌데 말입니다.

      전문은 비뇨기과이므로 비뇨기과학회에서 자문을 해야지, 산부인과 협회와 공동으로 하는 것은 좀 이상하군요. 마치 고혈압기준을 외과에서 정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제가 수술에 대해서 반드시 요역동학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야기는 블로그에도 써 있고, 그것을 이해못하시는 것 같군요.

      다시 말합니다. 일본이나 영국 비뇨기과...여기서도 비뇨기과 의사가 말했습니다. 산부인과가 아니고...
      '임상적으로 명확한 복압성요실금에서는 요역동학검사가 필요없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임상적으로 복압성요실금증세와 좀 다르다면 반드시 요역동학검사를 해서 진단을 해야 됩니다. 그 외국 비뇨기과의사도 그런 의미로 말했을 겁니다.

      그리고 CT에서 복강전이가 다 되어 있을때 bx를 해야 정확한 진단이 되어 항암치료등의 추후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암인지 모르는데 약을 쓸수 없죠.

      착각을 많이 하시는군요.

      2010/02/11 16:30
    • 실금이  수정/삭제

      1.그럼 님은 현재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임상적으로 복압성요실금이 분명하고 수술이 필요한데, 급여청구를 위해 환자에게 필요도 없는 요역동학 검사를 한다는 건가요?
      2. 복강에 seeding 다 된것이 확인되고 방사선 판독등으로 암종의 종류가 판단가능한데 terminal에게 bx를 다 한다는거죠? 멀 아시고 이야기 하시고 단정하지마세요.
      3.복압성 요실금 기준을 120으로 한거 기본 데이터들은 비뇨기과의 페이퍼에 데이타를 기준으로 할것이고, 님의 말대로 비뇨기과쪽 영역인데 비뇨기쪽에 의견청취없이 일방적으로 공단에서 정했다는거 일반인으로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나온 공단의 자문의사가 비뇨기과의사인지는 님의 댓글보고 알았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환자를 먼저 생각해주세요"

      2010/02/12 09:32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1. 임상적으로 분명한 요실금이라도 현재 건강보험이 그렇게 되어 있으면 우리나라 국민이면 어쩔 수 없이 따르는게 맞는 것 아닌가요? 님은 법이 잘못되었다면 그냥 무시하시는 것 같군요. 실제 법에 따라 요실금 수술을 시행하는 대부분의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의사 뿐만 아니라 법을 준수하는 선량한 시민도 그럼 잘못되었군요.
      실제로 그런 것을 임의비급여라고 하는데, 의사가 환자를 위해서 임의비급여를 했다가 지금 법원에서 의사를 범법자로 만들었습니다. 뉴스 안보시나요? 그런 임의비급여로 의사에게 죄를 묻는 그런 현실을....

      2. 방사선 판독으로 추정이고, 실제 약물치료등을 위해서는 bx가 필요합니다. 님께서 단정짓는 것 같군요. 한번 알아보십시오.

      3. 실제 그렇습니다. 비뇨기과학회에서 정한 것은 아니죠...실제로 그 수치때문에 비뇨기과도 힘들죠....^.^ 님이 환자를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환자에게 법에 따라 최선의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010/02/12 11:13
  7. Favicon of http://www.3jsodf.com BlogIcon 난 결석이 알고싶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엑스레이로 안보이는 결석은 먼지?? 알고싶습니다. 의사말이 간혹 안보이는 결석이 있다고 하는데?? 눈감고 아

    웅식으로 대강 속아넘어가주었는데

    2010/02/11 18:54
    • Favicon of http://gamsa.net BlogIcon 양깡  수정/삭제

      결석의 성분에 따라서 X-ray 투과도가 높아 잘 보이지 않는 결석이 있습니다. 속으신 건 아니세요~

      2010/02/11 18:57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X-ray로 안보이는 결석을 요산석이라고 합니다. 보통 결석의 약 20%정도가 요산석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눈감고 아웅식으로 속아넘는다는 말을 보니 의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말을 잘 믿지는 않는 모양이군요.

      유행어로...'씁쓸하구먼...'

      2010/02/12 09:05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2/11 19:13
    • Favicon of http://urologist.kr BlogIcon 두빵  수정/삭제

      누가요? 산부인과 의사요? 아님 비뇨기과 의사요?

      2010/02/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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